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과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한다.

1980년대 스트리트 아트의 천재로 불리는 키스 해링은 간결하고 볼드한 선, 까만 아웃라인 속 강렬한 컬러, 삶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표현하는 활기찬 인물에 대한 드로잉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미국의 그래피티 아티스트다.

라코스테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독특한 낙서 형식의 회화로 새로운 양식을 창조하고, 아트와 패션을 결합시킨 선구자로 평가받는 키스 해링의 유니크한 세계관과 비전을 오마주한다. 남성, 여성, 키즈 카테고리로 선보이는 콜라보 컬렉션은 1980년대 어반 컬처 스피리트에서 영감을 받은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라코스테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폴로 셔츠를 비롯하여 티셔츠, 스웻셔츠, 토트백, 풋웨어, 캡 등 다양한 아이템에 키스 해링의 아이코닉 픽토그램을 우아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키스 해링의 대표작인 ‘짖는 개’와 ‘하트’ 드로잉을 폴로 셔츠의 칼라나 티셔츠, 스니커즈에 녹여 위트 있게 표현했다. 특히 리버시블 토트백은 안감과 겉감이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돼 전혀 다른 분위기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자신의 삶에 예술적 감수성을 더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이번 컬렉션은 27일부터 라코스테 매장 및 디지털 플래그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라코스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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