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 때 언어가 안 돼 당황하던 시간은 이제 끝이다.

사진=슈피겐코리아 제공

모바일 유틸리티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가 국내·외에서 손쉽게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는 실시간 통역기 ‘포켓토크’를 론칭한다. 해외여행 중 특히 요즘 트렌드인 ‘혼행(혼자여행)’ 시에는 도와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언어가 안될 경우 더욱 난감할 때가 많다. 그럴 때를 대비해 양방향 통역 기능을 갖춘 ‘포켓토크’는 여행객들에게 한층 편안한 여행의 추억을 남겨줄 수 있다. 작고 가벼워 휴대에도 용이해 배낭 여행객들에게도 좋다.

슈피겐코리아는 일본 소프트웨어 기업 ‘소스넥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통역기 ‘포켓토크’를 선보이게 됐다. 한국 시장에 정식 론칭하게 된 소스넥스트의 ‘포켓토크’는 126개국 74개 언어를 지원하는 휴대용 양방향 통역기다. 클라우드 엔진으로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며 간단한 인터페이스와 WIFI 및 글로벌 eSIM을 사용해 통신망에 상관없이 전 세계 어디서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포켓토크’는 소비자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오는 4월22일 정식 출시되며, 슈피겐코리아의 기존 판매처 외에도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여행·교육 등 활용도가 높은 업종의 렌탈 업체들과 논의 중에 있으며 서울지역 주요 관광안내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의 MOU 체결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 슈피겐 스마트스토어와 공식 온라인스토어, 오프라인 직영점에서도 판매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