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영국 감성의 토털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팀 코펜스와 함께한 2019 봄/여름 시즌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기획전을 연다.

오는 4월 8일까지 약 2주간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팀 코펜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영입해 완성한 봄여름 컬렉션 대표 아이템을 테마별로 소개하고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내년 론칭 20주년을 앞둔 헤지스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제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팀 코펜스를 글로벌 CD로 전격 영입한 바 있다. 팀 코펜스는 세계 3대 패션스쿨인 앤트워프 로얄 아카데미 석사과정을 수석 졸업 후 보그너와 아디다스 선임 디자이너를 거쳐 랄프로렌 미국 뉴욕 본사의 디자인 디렉터, 칼라거펠트 CD,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의 총괄 CD를 역임했다.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컬렉션은 ‘어반 아이콘’ 주제 아래 ‘휴가’와 ‘여행’, ‘도심 속 휴식’이라는 3가지 테마로 섬세하게 분류됐다. 테크와 트래디셔널 디자인을 한데 녹여낸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제안한 가운데 트렌치 코트부터 해링턴 재킷, 옥스포드 셔츠 등 전통적인 패션 아이템은 물론 트랙 점퍼, 테일러드 재킷, 아노락 등 스포츠웨어나 캐주얼웨어에서 주로 사용되는 아이템을 이례적으로 출시했다.

기본적으로 트래디셔널 룩에 바탕에 두고 소재, 실루엣, 패턴, 디테일에서 스포티한 요소를 적절히 가미, 최근 세계 패션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트렌드 중 하나인 복종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진=L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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