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스페인 하숙’에서 등장한 무선청소기가 화제다.

사진=일렉트로룩스 제공

22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 유해진은 하숙집 영업 개시 전 무선청소기의 모터를 능수능란하게 위아래로 움직이며 바닥은 물론 손이 닿지 않는 침대 밑까지 꼼꼼하게 먼지를 제거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직접 톱질과 못질, 망치질을 하며 뚝딱뚝딱 선반과 테이블 등을 만드는 데 이어 무선청소기와 함께 하숙집 방을 누비며 말끔히 청소를 하는 등 하숙집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집사의 면모를 가감없이 발휘했다.

방송 후 이 청소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바닥을 청소할 때는 청소기의 모터를 내릴 수 있고 침대 밑을 청소할 때는 모터를 올릴 수 있는 등 메인 모터가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은 증폭됐다. 

사진=tvN '스페인 하숙' 캡처

해당 청소기는 스웨덴 가전 브랜드 일렉트로룩스의 ‘퓨어 F9’이다.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퓨어 F9은 세계 최초로 메인 모터를 위아래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플렉스리프트 기능을 탑재해 ‘트랜스포머 청소기’라는 애칭을 얻었다.

바닥을 청소할 때는 모터를 아래로 내려 청소시 손목에 전달되는 부담을 최소화하고 침대나 테이블 밑, 손이 닿지 않는 틈새나 천장을 청소할 때는 모터를 위로 올려 청소할 수 있다. 모터를 이동함으로써 청소의 범위가 확장되고, 상황별로 최적화된 청소가 가능해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퓨어 F9은 국내 최대 용량인 36V 리튬이온 배터리를 바탕으로 타사 대비 가장 긴 연속 사용시간을 구현한다. 액세서리 툴 사용 기준으로 일반모드 최대 80분, 가장 센 강모드 최대 20분까지 사용할 수 있어 공급 면적 33평형에 해당하는 집안 청소도 한번 충전으로 충분히 끝낼 수 있다. 디자인 역시 북유럽 스타일로 매끄럽고 직관적인 디자인적 요소를 갖춰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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