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역대급 릴레이 이벤트를 펼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은 지난 1989년 론칭해 멘/레이디스/키즈/액세서리/골프 등 브랜드 익스텐션을 거쳐 지속가능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했고, 국내 트레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30주년을 맞이하는 브랜드로 역사에 남게 됐다.

30주년을 맞아 ‘음악’을 소재로 한 ‘이제 서른’ 캠페인의 서막을 연다. 올해 뮤지션으로서 30주년을 맞는 윤종신과 함께 서른살 아티스트인 장범준, 소녀시대 태연, 어반자카파와 손잡고 30년의 의미를 음악에 담는다. 

특히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3월호를 통해 신곡 ‘멋(부제: 서른에게)’의 음원을 공개한다. 고민과 설레임, 후회와 기대, 인생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출발이 공존하는 서른을 맞이한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았다.

1989년생으로 올해 서른 살을 맞이하는 장범준, 태연, 어반자카파는 4월부터 매달 한 곡씩 1989년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의 리메이크곡들을 공개한다. 3명 아티스트가 부를 곡들은 윤종신의 손길을 통해 오늘날의 감성으로 재탄생한다. 이들은 오는 7월 ‘이제 서른’ 콘서트를 개최한다. 

30주년을 맞아 상품에도 변화를 줬다. 빈폴 고유의 체크 패턴에 뉴트로 감성을 더한 6줄의 체크를 개발해 ‘30주년 체크’로 명명, 멘/레이디스/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했다. 또한 현대미술작가 김용관과 함께 모던함이 가미된 빈폴 고유의 체크를 개발했다. 6개 스타일의 6줄 체크는 p셔츠, 스웻셔츠, 니트베스트, 팬츠 등 빈폴멘, p트렌치코트, 팬츠, 드레스, 블라우스 등 빈폴레이디스, p백팩, 토트백, 호보백 등 빈폴액세서리 상품으로 출시됐다.

또 지속가능한 빈폴의 히스토리를 기록하고 재해석하는 의미에서 30주년 체크로 디자인된 스테이셔너리 상품도 출시했다. 지적이고 의식있는 소비자를 위해 노트/필기구 등 문구류로 구성됐고, 필기구/엽서꽂이/스피커의 경우는 수공예 생산한 메이플/올리브 원목으로 제작, 나뭇결이 살아있어 미관상 아름답고 그립감도 뛰어나다.

이와 함께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슬기와 민’과 협업해 30주년 그래픽을 디자인했다. 빈폴의 상징인 자전거를 분해하고 재조립, 자연을 상징하는 컬러를 더해 ‘세상을 표현하는 두 바퀴’를 컨셉으로 한 새로운 타이포 그라피를 선보였다. 빈폴의 아이덴티티 컬러인 그린에 생동감을 더했고, 자전거의 요소를 재해석해 숫자 ‘30’으로 형상화한 ‘30주년 그래픽’이 탄생됐다.

30주년 그래픽을 바탕으로, p로고 레터링 및 자수를 적용한 티셔츠, 데님팬츠 등 빈폴멘, p후디, 스웻셔츠, 반팔티셔츠 등 빈폴레이디스, p실용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한 에코백, 토트/숄더백, 카드지갑, 쁘띠스카프 등 빈폴액세서리 상품을 내놨다. 또한 친환경 피크닉 용품도 선보였다. 테이블매트, 앞치마, 에코백, 텀블러, 접시, 핸드타월, 스트로우 등을 출시해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달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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