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가 과거 라디오 DJ 시절을 회상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안현모, 라이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은 아내 메이비에 "일 하고 싶지 않냐?"며 라디오 DJ 시절에 대해 물었다. 메이비는 "마지막 방송한 다음부터 오후 8시만 되면 방황해었다. 4-5년간 그 시간만 되면 라디오를 했었으니까"라고 말했다.

윤상현은 "지금 잘하고 있나볼까?"라며 라디오를 틀었다. 이는 메이비 팬이 선물한 메이비의 '보이는 라디오' 녹화본이었다.

메이비는 영상을 보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사실은 라디오 진행하면서 행복했던 순간이 많았다. 그걸 보는 순간 옛날 그 느낌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메이비는 "육아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없어지기도 했다. 아이들과 대화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어휘들도 좁아졌었다. 근데 아이들한테도 '엄마가 이런 거 했었어'라고 말해줄 수 있게 되서 너무 고마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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