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인 와중에, 클렌징 제품뿐만 아니라 모공까지 깨끗이 세척해주는 소품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H&B 스토어 올리브영에 따르면 클렌징 브러시 및 퍼프류 매출이 30%가량 늘어났다. 클렌징 브러시부터 스펀지, 디바이스까지 우후죽순 쏟아지는 이때, 클렌징에도 제형별로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소품이 따로 있다.

사진=(좌측부터) 비쉬, 필리밀리

# 미세한 거품의 ‘젤 클렌저’ + ‘모공 브러시’

미세먼지가 많은 날 손으로 세안하면 손과 피부의 마찰력으로 인해 피부결이 손상될 수 있다. 이럴 때는 피부 자극이 적은 미세모 브러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비쉬의 ‘놀마덤 딥 클렌징 퓨리파잉 젤’은 미세 각질 제거 성분인 LHA 성분을 포함해 효과적으로 각질 탈락을 돕는 약산성 클렌저 제품이다. 세안 직후 건조함이나 피부 당김을 예방해 촉촉하게 피부를 지키는 역할을 한다. 피부 진정 효과가 높은 온천수를 함유하고 있어 민감한 트러블 피부에 효과적이다.

필리밀리 ‘솜털 세안 모공 브러시’는 촘촘한 미세모가 부드럽게 딥클렌징을 도와주는 세안용 브러시다. 부드러운 미세모가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고 모공과 주름 사이에 남아있는 잔여물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노폐물까지 딥클렌징 해준다. 

사진=(좌측부터) 아리얼, 리얼테크닉

# 모공 관리와 묵은 각질까지 밀어내는 ‘폼클렌징’+‘스폰지’

딥클렌징과 동시에 묵은 각질까지 관리하고 싶다면 폼클렌징과 클렌징 스폰지의 조합을 추천한다. 클렌징 스폰지를 물에 적셔 촉촉하고 부드러운 상태로 만든 후 폼클렌저를 묻혀 얼굴에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면 세안과 각질 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아리얼의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클렌징 폼’은 메이크업뿐 아니라 미세먼지까지 제거하고 피부 진정을 돕는다. 모공 청결도 개선 효과 100%, 미세먼지·초미세먼지 90% 세정 효과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 ‘마이크로 버블’이 빈틈없이 노폐물을 제거하고 ‘멜팅 버블’이 피지와 노폐물을 녹여주는 ‘더블 버블 시스템’을 적용했다.

리얼테크닉의 ‘미라클 클렌징 스펀지’는 피부를 부드럽게 세정하기 위한 다공성 조직으로 구성돼 자극 없이 부드럽게 모공을 세척해준다. 또한 묵은 각질까지 관리해줘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데일리 클렌징 스펀지다. 작고 가벼워 여행용으로도 적합하다.

사진=(좌측부터) 자올 닥터스오더, 다슈

# 두피 관리에는 ‘실리콘 샴푸브러시’가 제격

미세먼지는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의 모공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피의 모공은 얼굴 등 피부의 모공보다 약 3배 정도 크기 때문에 훨씬 더 꼼꼼한 세정이 필요하다. 

자올 닥터스오더의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는 pH5.5의 두피 친화 약산성 샴푸로 민감한 두피도 자극 없이 각질과 노폐물을 클렌징 해준다. 코코넛 오일 및 옥수수에서 추출한 100% 천연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민감한 두피에도 저자극으로 순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다슈의 ‘데일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브러쉬’는 100%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부드러운 돌기가 특징이다. 또한 브러시 표면은 방수 처리가 돼 있어 물때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오랫동안 청결한 이용이 가능하다. 손잡이 디자인이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져 손에 쥐었을 때 편안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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