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의 공포가 전세계 관객들을 홀리고 있다.

사진='어스' 스틸컷

‘겟 아웃’으로 오스카 각본상을 타고 전세계에 공포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준 조던 필 감독이 신작 ‘어스’로 북미는 물론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애들레이드(루피타 뇽) 가족이 자신들과 닮은 ‘도플갱어’를 만나면서 공포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어스’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 1위에 등극하며 놀라운 흥행 신드롬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오프닝 수익 약 7000만달러와 함께 전세계 박스오피스 누적 수익은 단숨에 약 8600만달러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미친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어스’의 총 제작비가 약 2000만달러(약 227억원)이란 걸 감안했을 때 개봉 첫 주 만에 제작비의 4배 이상 가까운 수익을 거둬들인 것이다.

사진='어스' 스틸컷

‘어스’는 제작비의 한계를 넘고 영화의 기발한 스토리, 소재를 다루는 놀라운 연출력, 상상 그 이상의 추측과 해석, 단서들을 담아내며 진정한 영화의 매력을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세계 39개국에서 ‘겟 아웃’을 뛰어넘는 흥행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진정한 흥행 신드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더불어 박스오피스 모조는 27일 개봉하는 한국을 언급하며 ‘어스’의 전세계 흥행 돌풍의 주요 국가로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어스’는 3월 27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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