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의 숨막히는 과거가 전해졌다.

24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킬잇’(연출 남성우, 안지숙/극본 손현수, 최명진)에는 숨막히던 도현진(나나)의 과거가 밝혀졌다.

사진=OCN '킬잇'

현재는 누구보다 자유분방해보이는 형사였지만 도현진에게도 숨겨진 과거가 있었다. 과거 그녀의 어머니는 마치 자로 잰 듯 그녀를 자신의 틀에 맞출려고 했다.

이날 과거 회상신에서는 옷을 피팅하며 도현진을 향해 “너 살쪘니?”라고 날카롭게 묻는 엄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생리주기는 정확하게 맞췄고,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지방이 1.5kg나 늘었어. 너 엄마 몰래 다른 거 먹니? 내일 당장 이사 간 주소로 다이어트 도시락 보내야겠다 엄마가 모를 줄 알았어?”라고 날을 세웠다.

이에 도현진은 “아뇨 아실 거 같아서 말씀 안드렸어요”라고 해명했으나 엄마는 “도현진”이라고 다그쳤다. 이어 도현진에게 다가간 엄마는 “넌 완벽한 딸이야 항상 신경쓰렴”이라고 경고했다. 엄마는 도현진이 발레에 소질이 있다고 보고 그녀를 자신의 마음대로 키우려고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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