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스페인하숙’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불금 안방극장에 펼쳐졌다.

22일 tvN ‘스페인 하숙’의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은 평균 8.3%, 최고 11.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순례길에 놓인 스페인의 작은 마을 ‘비야 프랑카 델 비에르소’에 있는 '스페인 하숙’의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첫 손님에 이어 이날 뜻밖에 외국인 손님이 등장했다. “큰일났다”며 당황하는 것도 잠시, 숙박 담당 유해진은 능숙한 영어로 이들을 안내했다.

이어 차승원은 직접 한국에서 가져온 엿기름 티백으로 만들어낸 디저트용 식혜를 만들었고, 숙박객 단 1명을 위해 영혼까지 쏟아부어 저녁식사 1인분을 만들기 시작했다. 기존에 준비했던 메뉴인 제육볶음과 된장찌개는 물론 쌈 채소, 직접 만든 쌈장까지 준비해 제대로 된 1인용 수라상을 차렸다.

이튿날 아침, 오전 5시부터 일어난 차승원은 한국 숙박객을 위해선 따뜻한 미역국을, 식사를 주문하지 않은 외국인 손님들을 위해서는 샌드위치를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이어 짜장 덮밥과 짬뽕 국물을 메뉴로 결정한 가운데 두 번째 영업을 준비하는 차.배.진 트리오는 2명의 한국인 숙박객 외에 덴마크에서 온 외국인 손님이 등장해 다음주 방송에서 선보여질 차승원표 요리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졌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

사진=tvN '스페인하숙'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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