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심하지만 이제 완연한 봄이 느껴지는 시기가 찾아왔다. 간절기는 항상 옷을 어떻게 코디해야할지 고민이 되는 만큼 남자 스타들이 어떤 코디를 했는지 참고해봐도 좋다. 엑소 수호, 원빈, 박보검 그리고 데이비드 맥기니스까지 남자 셀럽들의 다양한 스프링룩을 소개한다.

#원빈

원빈은 ‘올젠’ 2019 S/S 시즌 화보를 통해 성숙하면서도 내추럴한 봄 코디를 공개했다. 그는 화보 속에서 블루 컬러의 헨리넥 셔츠에 데님 셔츠를 추가로 레이어드한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이와 함께 캐주얼한 재킷을 매치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재킷은 간절기에 활용도가 더욱 높은 아이템으로 화보 속 원빈처럼 티셔츠와 착용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거나 셔츠를 매치해 격식 있는 오피스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

#박보검

봄 아우터 스타일링이 궁금하다면 박보검과 ‘TNGT’가 함께한 첫 번째 클립 영상을 주목해보자. 영상 속 그는 다양한 간절기 코디를 선보였다. 트렌치코트에 톤온톤 컬러의 가디건과 오렌지 컬러의 티셔츠, 데님 팬츠를 착용해 베이직하지만 산뜻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 외에도 박보검은 톤 다운된 블루 컬러의 간절기 코트와 팬츠를 착용해 감각적인 남친룩을 완성했다.

#엑소 수호

스타일리시한 스프링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주인공이 있다 바로 엑소의 수호. 그는 ‘그라치아’ 매거진 화보에서 세련되고 럭셔리한 비주얼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트렌드로 손꼽히는 컬러 슈트부터 데님 재킷-셔츠 레이어드 룩까지 완벽 소화했는데 특히 시크한 주얼리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화보 속 수호를 한층 빛내준 주얼리는 ‘불가리’의 대표 컬렉션 ‘비제로원’으로 올해 탄생 20주년을 맞았다. 로마의 장엄한 콜로세움에서 영감을 받아 상징적인 ‘불가리’ 로고와 투보가스 공법의 나선형 밴드가 어우러졌으며 건축적이고 대담한 디자인 덕분에 남녀 모두 포인트로 착용하기 좋다.

#데이비드 맥기니스

올봄 클래식한 비즈니스룩을 고민하고 있다면,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젠틀한 스타일링을 참고할 것.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다니엘 크레뮤’ 2019 S/S 화보에서 젠틀한 슈트부터 셔츠와 슬랙스 등을 멋스럽게 소화하며 일상에서 빛을 발하는 다양한 맨즈웨어 아이템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