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이현승이 워킹맘의 현실적인 고민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선 이현승 최현상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승의 출산 후 첫 생일을 맞아 양가 가족들이 모였다. 특히 최현상의 아버지는 고생한 며느리를 위해 직접 생일상을 차리며 정성을 더했다. 

식사 중 이현승은 “곧 복직을 해야 한다. 얼마 안 남았다. 시간이 빠르다”라고 밝혔다. 남편 최현상은 "이현승이 일을 시작하면 바빠질 테고 나도 새 앨범이 나오면 상상 이상으로 바빠질 것"이라며 우려를 전했다. 

시어머니는 육아도우미를 제안했다. 하지만 이현승은 "출산 전에는 육아 도우미에게 맡기면 되겠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막상 낳아 보니까 쉽지 않다"며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또 이현승은 식사 후 동생과의 대화에서 "그나마 내가 집에 있을 땐 24시간 애를 보고 케어 할 수 있는데 복직을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걱정이 된다"고 속내를 전했다.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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