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버논과 민규가 거제김밥을 먹고 솔직한 평을 내놓았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2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세븐틴 버논-민규가 거제도 충무김밥집 시식에 나섰다. 이날 충무김밥집은 호불호가 갈린 맛 때문에 걱정이 태산같았다.

멍게에 대한 호불호가 문제라는 걸 알아챈 백종원은 새로운 솔루션을 위해 각지의 시식단을 준비했다. 시식단으로 세븐틴 버논, 민규와 조보아가 참여했다.

처음 멍게를 접한 버논은 "굴맛이 난다"며 깜짝 놀란 눈을 했고 거제김밥으로도 "세 가지를 함께 먹는 것보다 멍게젓갈만 따로 먹는 게 더 맛있다"고 평했다. 백종원은 "미식가네"라며 버논을 칭찬했다.

민규는 섞박지와 오징어, 어묵까지 합쳐 제대로 된 충무김밥 먹방을 선보였다. 민규는 고개까지 끄덕이며 만족했지만 "바다향이 나서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다"고 다양한 시선으로 거제 김밥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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