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하는 풍조는 점점 강해질 것 같다. 2018년 혼인건수는 25만여 건으로 2012년 이후 7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반면 황혼이혼은 점점 늘고 있다.
오늘(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혼인건수는 전년대비 2.6% 감소했지만 이혼 건수는 10만여 건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한 모습을 보인다.
연령별 혼인율은 보면 20대 후반이 가장 높다. 20대 후반이 35.1%, 30대 초반이 29.9%, 30대 후반이 12.3% 순이다. 그러나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혼인건수는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20대의 혼인건수는 3300건으로 –3.5%, 30대 초반은 2800건으로 –3.5% 줄어들고 있다. 특히 여자의 일반 혼인율은 1000명 당 11.5건으로 전년대비 0.4건 감소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의 혼인은 전년보다 8.9% 증가했다. 지난해 2만여건으로 전년대비 1900건, 8.9%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여성과의 혼인은 전년대비 11.&% 증가하며 두드러지는 수치를 보여줬고 외국인 남성과의 혼인은 전년대비 2.1% 올랐다.
평균 이혼연령을 보면 남자는 48.3세로 전년에 비해 0.7세 상승했고 10년전과 비교해서는 4세 상승했다. 여자의 평균이혼연령도 상승했다. 전년대비 0.7세 상승한 44.8세로 10년 전에 비해 4.3세 올랐다.
눈에 띄는 점은 ‘황혼이혼’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이다. 혼인지속기간 20년 이상의 이혼이 전년대비 9.7% 증가했고 혼인지속기간이 30년 이상인 부부의 이혼은 10년 전에 비해 1.9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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