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사이에서 흔히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일 싫은 것은 버텨도, 사람 싫은 것은 못 버틴다’이다. 최근에는 직장 내 세대 갈등도 이슈가 되면서 조직분위기와 업무 효율성 쇄신을 위해 세대간의 통합과 화합이 HR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사람인이 직장인 379명을 대상으로 ‘일과 직장 내 인간관계’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로 직장인의 81%는 ‘일vs사람’ 중 퇴사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람’이라고 답했으며, 업무 관련 스트레스(28.2%)보다 인간관계 스트레스(71.8%)가 훨씬 심하다고 호소했다.
직장 내 인간관계 갈등이 원인이 되어 실제로 퇴사나 이직을 한 경험자도 절반 이상인 54.4%였다.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도 평균 66%로 집계돼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직장내 인간관계가 어렵다고 느끼는 비율은 62%였으며, 주로 선배(상사)와의 갈등(79.1%)이 후배(부하직원)와의 갈등보다 4배 가까이 많았다.
직장인들이 선배(상사)와 갈등을 겪는 이유 1위로는 ‘업무 분장 등에서 자기에게만 유리한 비합리적인 결정이 잦음’(44%, 복수응답)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자기 경험만을 내세우는 권위적인 태도’(40.4%), ‘업무를 나에게 미룸’(37.6%), ‘사적인 일 부탁, 잔심부름 등 지위를 이용한 갑질’(28.1%), ‘인격모독 발언 빈번’(19.9%), ‘업무 성과를 가로챔’(15.9%) 등의 이유가 있었다.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가급적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피한다’(59.6%, 복수응답)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혼자 속으로만 참는다’(42.2%), ‘이직이나 퇴사를 준비한다’(35.5%) 등으로 자신들 보다 높은 지위에 있기 때문에 주로 소극적인 대응이 주를 이뤘다.
선배(상사)와의 갈등은 ‘스트레스 증가’(80.7%, 복수응답)는 물론, ‘퇴사 및 이직 결심’(53.5%), ‘업무 동기부여 약화’(48.9%), ‘애사심 저하’(45%), ‘업무 집중력 저하’(42.2%) 등으로까지 이어져 실제 회사에도 영향을 주고 있었다.
한편 후배(부하직원)와의 관계 갈등을 겪는 이들은 가장 큰 이유로 ‘업무 완성도 부족으로 일을 떠안게 됨’(45.3%, 복수응답)을 꼽았다. 이어 ‘시키는 업무만 하는 등 적극성 부족’(36.3%), ‘철저한 개인주의 성향으로 팀 내 화합이 어려움’(30.3%) 등이 있었다.
관련기사
- 리니지M, 오늘(20일) 정기점검 연장 실시...이벤트+시스템 업데이트
- 맥캘란 ‘테이스팅로드’, 프리미엄 한정판까지 합리적 가격에 ‘시음’
-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200’ 111위...29주째 메인 앨범차트서 롱런
- 왕종명 앵커, ‘뉴스데스크’서 윤지오+시청자 직접 사과 “비판 받아들인다”
- "판타지 비주얼 속 쓸쓸함"...박지훈, 타이틀곡 'L.O.V.E' 뮤비 티저
- [오늘날씨] 전국 대부분 ‘봄비’ 예고, 오후부터 미세먼지 ‘보통’
- "물오른 비주얼"...아이즈원 김민주·최예나·권은비, 새 앨범 '하트아이즈' 첫 오피셜 포토
- MCU ‘캡틴 마블’, 13일째 韓박스오피스 1위 유지...‘이스케이프 룸’ 45만 돌파
- 빅뱅 탑, 병가만 19일에 특혜의혹 제기..."공황장애 때문"
- ‘버닝썬 MD’ 애나, 마약류 양성 반응 “엑스터시·케타민 투약”
- ‘불청’ 김부용, 압구정 한식대표로 홍석천과 불꽃튀는 요리대결
- ‘불청콘서트’ DJ DOC 출격! 콘서트의 전설이 온다
- ‘불타는청춘’ 송은이, 홍성대왕딸기 크기에 깜짝 “사과 딴 거 아니지?”
- ‘PD수첩’ 헝가리 의대 유학원, 월 200만원짜리 선행학습?
- ‘PD수첩’ 우즈벡 의대 유학생 “기부금 명목으로 5천만원 요구”
- ‘불청’ 홍석천, 30살 연예인의 커밍아웃…김혜림 “내가 제일 많이 울었다”
- ‘불타는청춘’ 홍석천, 요식업 사업 근황은? “너무 많이 벌려, 몇 개 줄였다”
- ‘입맞춤’ 이홍기, 남태현X소유 마이클잭슨 곡 콜라보에 “완벽했다”
- ‘눈이부시게’ 김혜자, 남주혁 곁으로 떠났다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 임종헌, 재판서 검사 태도에 발끈 “웃지 마세요”
- 알바생이 일하고 싶은 브랜드 ‘男 CGV vs 女 투썸플레이스’
- 승리, ‘마약 투여 혐의’ 비공개 소환조사 진행...경찰 “관련 진술 확보”
- 롯데마트, 연중 최저가 ‘와인장터’ 진행...최대 70% 할인
- 버닝썬 MD 애나, 마약 양성반응으로 투약사실 인정...이문호 영장은 기각
- 승리, 성접대-해외원정도박 혐의 부인 “전부 허풍이고 자랑질이었다”
- '배진영 그룹' C9BOYZ(가칭), 4번째 멤버는 김세훈, 매력적인 눈매 소유자
- '사이코메트리' 경찰 지망생 박진영(GOT7)-시보경찰 신예은 본격 공조 '짜릿한 한방'
- ‘이몽’ 임주환, 남성美 물씬 ‘후쿠다’役 완벽 변신...이요원과 러브라인 기대↑
- '해투4' 진경 "이엘인 줄 알고 따라오는 팬 있어"...이엘 닮은꼴 인증
-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커리어우먼 자태 뽐내...‘아이돌 덕후’ 반전매력 눈길
- '동네변호사 조들호2' 고현정, 복수전 성공...박신양 손발 묶었다
- 스트레이키즈, 자작곡 신곡 '크로노사우루스' 미리듣기 공개 "시간=괴물"
- '아내의맛' 정준호♥이하정→이휘재-박명수 패밀리까지, 춘계 야유회로 '흥' 폭주
- 뷰티부터 홈데코까지...쿠팡, ‘3월, 예뻐지나 봄’ 기획전 오픈
- 드롭탑, 카카오페이 제휴 프로모션...전메뉴 20% 할인
- 바쁜 아침 간편하게♬ ‘쭉~ 짜먹는’ 간편식 인기
- 치맥·피맥 이어 ‘튀맥’이 뜬다...황금 페어링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