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가 2019년 시즌 ‘집콘’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27일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 ‘집콘’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야외무대에서 래퍼 비와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펼친다. 이번 3월 ‘집콘’은 카카오톡의 #탭(샾탭)과 Daum 앱을 통해 생중계되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전국 시민들과 비와이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집콘’ 2019년 시즌의 첫 주자인 비와이는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홍보대사다. 그는 지난 100년 역사에 대한 기억과 감사를 담아낸 자작곡 ‘나의 땅’이라는 신곡을 발표해 전국민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

비와이는 3월 ‘집콘’을 앞두고 “이번 ‘집콘’은 3.1운동 그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의 땅, 나의 집’이라는 주제로 의미 있고 신나고 기쁜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고 전해 역사와 힙합의 뜨거운 만남을 예고했다. 또한, 이번 ‘집콘’에는 방송인 박슬기가 스페셜 MC로 지원사격을 나선다.

특별히 이번 ‘집콘’은 비와이가 강력히 추천한 장소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의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그는 “일제 강점기 시절 유관순 열사 등 많은 독립운동가 분들이 고난을 치른 역사의 현장인 만큼 이곳에서 우리 독립운동가들께 감사한 마음,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싶었고 이곳에서 ‘집콘’을 함께하면 더욱 의미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3월 ‘집콘’은 27일 오후 8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카카오TV ‘집콘’ 채널과 네이버 포스트 ‘집콘’ 및 ‘문화가 있는 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 방청 신청할 수 있다.

사진=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