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으로 천만 관객을 모은 JK필름의 21번째 영화 ‘담보’(가제)가 성동일, 하지원, 김윤진과 김희원까지 캐스팅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담보’는 거칠고 무식한 채권추심업자 두석(성동일)이 떼인 돈을 받으러 명자(김윤진)를 찾아갔다가 졸지에 그의 어린 딸아이 송이(박소이)를 담보로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가슴 찡한 휴먼 코미디 영화다.

‘탐정’ 시리즈와 최근 OCN ‘트랩’에서 열연한 성동일이 거칠고 무식한 채권추심업자 두석 역을 맡았다. 여기에 두석에게 졸지에 담보로 맡겨진 승이 역에는 ‘색즉시공’ ‘해운대’ ‘1번가의 기적’ 등 JK필름 윤제균 감독과 깊은 인연이 있는 하지원이 맡았다. 올해 8세인 박소이가 3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하지원 아역으로 더블 캐스팅돼 관객의 웃음과 눈물을 책임질 예정이다.

김윤진은 분량은 작지만 영화의 핵심적인 인물인 명자 역에 캐스팅됐다. 특히 ‘하모니’ 강대규 감독,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과 같이 작업한 의리로 먼저 노개런티 출연을 제안해 제작사를 놀라게 했다. 또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신스틸러 김희원이 두석의 둘도 없는 후배 종배 역을 맡아 극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하모니’ 강대규 감독의 신작 ‘담보’는 촬영 준비를 마무리한 후 4월 크랭크인해 올해 하반기에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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