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브랜드들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유의 개성과 감성을 보여준다. 디올은 킴 존스의 컬렉션으로 새 단장한 팝업스토어를 열었으며 캐주얼 브랜드 HSD는 론칭과 함께 명동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론칭 소식을 홍보할 예정이다. 골든구스는 팝업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런닝솔 스니커즈를 마련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디올 제공

# 디올, 킴 존스 ‘2019 여름 컬렉션’ 팝업스토어

킴 존스의 디올 2019 여름 컬렉션이 갤러리아 백화점 이스트 4층의 디올 맨 팝업스토어에 공개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킴 존스의 첫 번째 2019 여름 디올 남성복 패션쇼의 세트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기획됐다. 가공되지 않은 콘크리트와 상징적인 메탈 까나쥬 패턴으로 장식된 벽이 킴 존스가 정의한 디올 맨의 새로운 어반 스타일과 어우러지며 격식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그래픽적인 라인의 구조로 세련됨을 뽐냈다.

이번 새로운 디올 맨 컬렉션의 스타 게스트이자 하우스 아이콘인 꿀벌 모티브는 뉴욕 아티스트 카우스에 의해 새롭게 해석돼 컬렉션의 여러 제품에 장식됐다. 이와 함께 거대한 BFF 피규어가 카우스의 로고와 함께 특별히 설치돼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이번 디올 맨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배우 남주혁이 갤러리아 백화점 이스트 디올 맨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HSD 제공

#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HSD’ 명동 팝업스토어

LF의 컨템포러리 스트릿 캐주얼 액세서리 브랜드 ‘HSD’가 오늘(18일) 정식 런칭한다. ‘HSD’는 LF몰 입점을 시작으로 무신사, 29cm 등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온라인 유통 채널과 오프라인 편집숍에 입점할 계획이다. 또한 ‘라움이스트’ 매장과 헤지스의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인 '스페이스H' 1층 공간에서 20일부터 6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HSD’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오늘(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LF몰에서 HSD 제품 구매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HSD의 패션 마스크(선착순 50명)를 증정한다.

사진=골든구스 제공

# 골든구스,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

골든구스 팝업스토어가 지난 8일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 오픈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골든구스가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런닝솔 스니커즈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스타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는 런닝솔 스니커즈는 두 가지 제품으로 세 종류의 서로 다른 레오파드 패턴이 합쳐져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남성용과 스와로브스키가 바디 전면에 적용돼 여성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살린 여성용이 출시됐다.

또한 골든구스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28일 동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폐셜 기프트를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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