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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되면 추운 겨울 웅크렸던 몸을 일으키고 어디로든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국내 여행을 계획한다면 호텔에서 진행하는 각종 봄맞이 패키지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입맛 돋우는 식사부터 직접 봄을 느낄 수 있는 체험까지, 패키지 고르는 재미가 여기 있다.

#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 스프링 블로썸 애프터눈 티 세트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디오니소스 카페&바에서 봄을 테마로 한 ‘스프링 블로썸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딸기 마카롱, 휘낭시에, 프랑스 명품 발로나 초콜릿을 사용한 초코 크런치, 파리 브레스트,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와 국내산 단팥이 들어간 크루아상 앙버터, 티라미수, 스콘, 오늘의 조각 케이크 등 9종의 디저트들을 비롯해 미니 참치 샌드위치, 훈제연어 브루스케타, 새우 브루스케타 등의 세이보리 메뉴로 구성된다. 티는 영국 프리미엄 티 브랜드 ‘위타드 오브 첼시’의 티피 아쌈 또는 아메리카노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 그랜드 힐튼 서울 – 그랑블루 봄맞이 프로모션

그랜드 힐튼 서울은 봄을 맞아 호텔 멤버십 프로그램 ‘그랑블루)’ 신규 및 재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 ‘블랙’회원은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뷔페 레스토랑’ 1인 식사권, ‘블루’회원은 ‘알파인 델리’의 케이크 교환권, ‘다이닝’회원에게는 ‘알파인 델리’ 또는 ‘알파인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이용권을 선물한다.

#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 글래드 피크닉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벚꽃놀이 시즌을 맞이하여 봄 나들이와 함께 힐링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글래드 피크닉’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4월 여의도 벚꽃 축제 지역과 인접한 서울 지역의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에서는 객실 1박과 함께 즐거운 도심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햄앤아보카도 샌드위치와 후렌치후라이 1세트, 아사히 미니맥주(135ml) 2캔, 계절 과일 1종으로 구성된 피크닉 박스를 제공한다.

피크닉 박스는 3시간 전 사전 예약시 가능(그리츠 레스토랑에서 픽업)하며 패밀리 타입을 예약한 고객들에게는 오렌지주스 1잔을 추가로 증정한다. 특히 좀 더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가 제공되며 그랩픽 쿠폰 1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 이비스 스타일 앰버서더 명동 – 봄 내음 가득한 디너 뷔페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명동 ‘르 스타일 레스토랑’은 봄 내음 가득한 디너 뷔페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3~4월 건강한 제철메뉴로 겨우내 움츠려 있던 몸과 마음을 깨워볼 수 있다. 싱그러운 산딸기가 가득한 리코타 치즈샐러드와 싱싱한 봄동 겉절이는 상큼한 봄의 향기를 느끼게 해준다. 향긋한 냉이를 넣은 주꾸미볶음과 달래를 얹은 퓨전 육회무침은 셰프가 고심 끝에 내어놓은 궁합이 좋은 메뉴이다.

또한 고소한 맛이 일품인 스페셜 크림새우 튀김과 이비스 스타일만의 특제 소스로 구운 토시살 스테이크,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허브 등심스테이크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며 봄철 에너지를 되찾을 수 있다. 디너 뷔페 이용시 클라우드 생맥주가 무제한 제공될 뿐만 아니라 달콤한 과일향과 은은한 오크향이 일품인 레드와인 ‘라 미시온 리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 인도어 봄 나들이 프로그램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미세먼지 걱정없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인도어(실내)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로비라운지 더 파빌리온에서는 꽃차와 양과자 세트를,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소셜라운지 리바에서는 벚꽃 칵테일 2종을 선보인다. 일식당 모에기에서는 사쿠라소바와 꽃 스시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다채로운 미식의 향연을 선사할 고메 행사도 제안한다. 4월 12일 중식당 금룡 주최로 애스톤 하우스에서 열리는 ‘백주 디너’는 영화 ‘금옥만당’에 등장하는 ‘어(漁)탕수육'을 비롯한 음식을 재현한 메뉴를 백주와 페어링돼 제공된다. 4월 18일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비노 주최로 고전 명화 ‘로마의 휴일’ 콘셉트의 제7회 워커힐 갈라 디너가 애스톤 하우스에서 열린다. 세계 3대 진미를 포함한 7 코스요리가 7종의 와인과 함께 제공된다.

4월 25일 일식당 모에기에서 열리는 ‘사케 디너’는 가이세키 장인인 츠루미 조리장이 일본 교토 지역의 전통 궁중요리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가이세키 요리를 재현할 예정이다. 담백하며 원재료의 맛과 색감이 특징인 교토 요리가 사케와 페어링된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소셜 라운지 ‘리바’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공감을 사는 동시에 3040 고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뉴트로 콘셉트의 파티가 열린다. 4월 13일 오후 8시부터 열리는 파티는 뉴트로 콘셉트의 데커레이션과 음악이 준비되며 웰컴 드링크 1잔이 제공된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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