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또 한 번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어제(18일) 홍콩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AFA)’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한편 ‘차세대 스타상(Next Generation Award)’ 수상의 영예까지 안았다”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지난 17일 홍콩 TVB시티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 참석해 차세대 스타(Next Generation Award)상을 수상했다.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 AFA는 아시아 영화의 진수를 추출해내고, 아시아 전역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화예술인들에게 영예를 선사하고자 하며, 아시아 영화인들의 단결을 도모하고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국제행사다.

행사 시작 전부터 김재중에 대한 현지 매체의 취재 열기 또한 폭발적이었다. 레드 카펫에 김재중이 등장하자 ‘유쿠(YOUKU)’, ‘시나(SINA)’, ‘미아오 파이(MIAOPAI)’, ‘야후티브이(YAHOO TV)’등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다수의 매체들이 김재중을 취재하기 위해 모여들었고, 김재중의 참석 소식과 함께 인터뷰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어 김재중은 AFA의 오프닝 무대에 등장했다. 김재중은 정규 1집 WWW: Who, When, Why'의 수록곡 '화장'을 열창하며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김재중의 절제된 감정과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여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수상자를 호명한 후 MC는 장내에 “그는 작사, 작곡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해외 음악계에 한국 팝의 폭발적 열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음악씬에 많은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활약 등 전방위적으로 활동하는 그야말로, 신세대의 대표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다"며 김재중의 ‘차세대 스타상’ 시상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재중은 “’AFA’에 처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런 멋진 상을 받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아시아 영화의 더 빛나는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짧지만 진심 어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김재중은 이번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 김재중의 식지 않는 한류 인기와 그 영향력을 여실히 실감케했다.

한편 김재중은 4월 10일 일본 정규 솔로 앨범 ‘Flawless Love’를 발매하고, 전국 6개 도시 12회 공연을 진행하는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