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이 호러퀸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진='왓칭' 포스터

새로운 탈출 공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며 4월 극장가를 찾아올 ‘왓칭’이 메인포스터를 공개하면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왓칭’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다.

영화에서 강예원이 평범한 회사원이자 워커홀릭인 영우를, 충무로의 기대주 이학주가 회사 건물의 경비원이자 영우를 쫓는 준호를 연기해 두 사람의 열연과 더불어 연기 호흡에서도 남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메인포스터에서는 준호에게 쫓기는듯한 영우의 모습과 표정에서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배경에 도배되며 시각을 대변하고 있는 영우의 모습들은 누군가 그의 일상을 24시간 지켜보고 있다는 설정을 보여주며 섬뜩한 느낌을 전달한다.

‘놈의 시선을 피해, 반드시 살아서 나간다’는 카피는 지하주차장에서 준호의 눈을 피해 달출하고자하는 영우의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며 이야기의 반전을 예고한다. 과연 영우가 어떻게 준호의 감시를 피해 지하주차장을 탈출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메인포스터를 공개한 ‘왓칭’은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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