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에 생생한 이야기가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사진='노무현과 바보들' 포스터

‘노무현과 바보들’이 개봉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포스터를 공개하며 관심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메인포스터도 내놓으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노무현과 바보들’은 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이해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기억과 입을 통해 듣는 ‘바보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그를 지켜보며 응원하고 지지했던 친구, 동료, 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정치인 노무현의 어떠한 모습이 시민들의 자발적 지지를 이끌어냈는지, 희망이 실현되는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노무현과 그의 사람들이 어떠한 노력을 거쳤는지 자세하고 증언하고 다 하지 못했던 남겨진 이야기를 이어가며 극장가에 깊은 감동을 안겨줄 전망이다.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따뜻한 미소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벌써 10년, 여전히 당신이 그립습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동서화합’ ‘지역주의 극복’을 외치며 4번이나 낙선하며 ‘바보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억으로 채워진 ‘노무현과 바보들’은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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