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의 ‘1+1+1’ 나눔행사가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이들이 참여하면서 외식업계의 성공적인 자선행사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써브웨이 제공

저소득층 아동 새학기 학습비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개최한 ‘써브웨이 ‘I For I’ 자선 이벤트‘가 가맹점과 고객의 열띤 호응 속에 역대 최고 판매고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행사를 통해 판매된 샌드위치는 총 13만3498개로, 1분에 742개 꼴로 팔렸다. 역대 최고 수치다.

이날 전국 써브웨이 매장에서는 행사 시작 한참 전부터 고객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는 풍경이 펼쳐졌으며 SNS 등 온라인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써브웨이 샌드위치 주문법과 꿀조합 레시피를 공유하는 글이 봇물을 이뤘다.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를 위한 이번 행사는 샌드위치 1개를 주문하면 주문한 것과 동일한 샌드위치 1개를 무료로 더 주면서 샌드위치 1개에 해당하는 금액을 새학기를 맞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학습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돼 교복 및 참고서 구입비, 보충학습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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