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2’가 드디어 오늘(17일) 베일을 벗는다.

tvN 신규 예능 ‘대탈출2’는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기상천외한 트릭, 보다 단단해진 팀워크를 통해 ‘프로 탈출러’로 레벨업한 멤버들이 펼치는 초대형 밀실 어드벤처다. ‘더지니어스’ ‘소사이어티게임’ 등 뇌섹 예능의 전성기를 이끈 정종연PD와 지난 시즌 밀실 탈출의 짜릿함을 안겼던 멤버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블락비)가 더 강력해진 재미를 장착했다. 꿀재미를 예고하는 관전포인트를 소개한다.

 

01. 다시 뭉친 여섯 멤버! ‘탈출러’들의 성장

지난 시즌 탈출의 짜릿함을 안기며 끈끈한 케미를 보였던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이번 시즌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펼치며 ‘완성형 탈출러’에 도전한다. 정종연 PD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출연진의 구성을 여섯 멤버 그대로 조합한 것에 대해 “멤버들이 성장해갔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문제를 잘 푸는 것도 좋지만 모험 영화의 캐릭터처럼 멤버가 잘 구성됐다고 생각했다”며 “멤버십과 성장하는 케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출연진에 대한 신뢰와 만족감을 드러냈다.

02. 탈출 실패 또는 중도탈락 가능성...긴장감 UP

이번 시즌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탈출 실패 또는 중도탈락 가능성이다. 이런 룰을 인지한 강호동은 제작진 인터뷰를 통해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죽을 수 있겠구나 하는 압박감이 들었다. (위기에 닥치자) 다들 자기만 생각하는구나, 하는 생각까지 했다. 이런 예능을 안 해봐서 그런지 내가 저 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어떡하지란 우려에 전력질주했다”라고 밝혀 탈출의 긴박했던 상황을 그대로 전했다.

 

03. 2배 업그레이드된 재미....멤버들 실력도 일취월장

공개된 영상을 통해 2배 더 강력해진 재미를 예고해 ‘대탈출’의 새로운 시즌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tvN의 지갑을 쥐어짜고, 미술팀의 머리를 쥐어짜고, 제작진의 영혼을 갈아 넣었다고 밝혀온 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초대형 밀실의 스케일과 예상을 뛰어넘는 역대급 퀄리티가 손에 땀을 쥐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탄성이 난무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장소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비밀통로를 탈출해야 하는 미션을 부여받은 탈출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40분 방송.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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