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가 버닝썬과 승리 사건을 파헤친다.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말미에는 3개월여간 취재를 거친 버닝썬 게이트를 다룰 예정인 다음주 방송 예고편이 그려졌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는 '버닝썬' 논란 직후부터 제보를 받으며 취채를 시작했다. 제작진은 버닝썬 게이트와 승리, 쏟아지는 정보 속 숨은 본질이 따로 있음을 강조했다. 

사건의 발단이 된 2018년 11월 24일 버닝썬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은 최초 폭행자가 클럽 VVIP였다. 제보자는 "승리보다 XX를 조사해야 한다. 아주 나쁜 놈이다"고 말했다. 또 제작진은 피해자 김상교와도 만남을 가진 사실을 전했다.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관계도 파헤쳤다. 버닝썬 전 직원은 "경찰에 사건 접수된 적도 없다"고 말했다. 또 "강남경찰서 분이었고 관비는 와이프 통장으로 넣었다"는 발언도 등장했다. 

이어 "버닝썬의 실질적 소유주는 누구라고 보냐"는 질문에 관계자들은 "호텔이 제일 크다", "몽키뮤지엄 사단이 버닝썬의 주인들이다"고 말해 승리와의 연관성도 공개됐다. 

또 제작진은 YG엔터테인먼트를 찾아간 모습과 함께 누군가의 대화에서 "언론에서 나온 내용과 일치되는게 하나도 없다"고 지적한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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