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의 성추행 의혹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측이 "명백한 루머"라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소속사 FNC 측은 싱글리스트에 "현재 이종현씨는 자신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네티즌의 악의적이고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바로잡고 강력한 법적대응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21일 한 온라인 사이트에는 이종현이 무대에서 걸그룹 동료에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동영상 캡처에서 이종현은 콘서트 도중 한 걸그룹 멤버의 가슴 쪽으로 손을 뻗었고, 걸그룹 멤버는 황급히 이종현의 손을 뿌리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이종현 걸그룹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으나 소속사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지난 14일 SBS측은 이종현이 과거 정준영의 몰카를 받아보거나 여성을 물건 취급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FNC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이종현에 대해 "보도된 것과 같이 카카오톡 상에서 영상을 보거나 여성 비하와 성에 관련한 부적절한 대화를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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