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이 최수종에 유이 호적 정리를 제안했다.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28년의 억울한 누명을 벗은 강수일(최수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일은 나홍주(진경)에 진범이 나타나 누명을 벗었다는 사실을 전했고, 홍주는 "이제 우리 같이 살아도 되는거냐?"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아침 소양자(임예진)이 이들의 집에 찾아왔다. 그는 도란부에 몸보신하라며 준비한 음식을 전했다. 이어 수일에 "이제 도란(유이)의 호적을 정리해라"라고 제안했다.

그래도 되냐는 수일의 물음에 소양자는 "일부러 버린 것도 아닌데, 생이별로 살아온 것도 얼만데 이제 가족으로 살아야죠"라며 도란에게 "대신 키워준 은혜 잊으면 안 된다. 어쨌든 내가 28년동안은 네 엄마였잖니"라고 당부했다.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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