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지강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시비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전현무-설민석-문근영-유병재-다니엘 린데만이 일본 도쿄에 이어 교토에서 일본에 빼앗긴 대한민국의 국보급 보물을 찾는 모습과 일본인도 사랑한 시인 윤동주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우지강에 도착하자마자 윤동주 시인의 시비를 발견했다. 해당 시비에는 '시인 윤동주 기억과 화해의 비'라고 쓰여있었다.

유병재는 "한 평범한 일본 주부가 윤동주 시인에 대해 알게 된 후 12년동안 비석을 세우려고 노력한 끝에 2017년에 세워졌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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