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정준영 등이 참여하고 있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뒤를 봐주는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윤모 총경이 유리홀딩스 대표와 친분을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총경은 대기발령 조치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윤 총경이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34)와의 친분관계를 인정하고 함께 골프·식사를 한 사실을 진술했다"고 16일 밝혔다.
윤 총경이 유씨 등과 접촉하거나 사업 편의를 봐준 적이 있는지 조사한 경찰은 그가 유씨 등으로부터 특정 사안에 대한 수사나 단속을 무마하는 등의 청탁은 받은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고 덧붙였다.
조사를 마친 윤 총경은 취재진의 질문에 "조직에 누를 끼쳤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정준영은 모른다. 나중에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총경 선에서 꼬리를 자르고 끝내자는 말을 위선에서 들었냐"는 질문에는 "추측하지 말자"고 웃으며 선을 그었다.
그는 서울 강남경찰서 과장을 거쳐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인 2017~18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파견을 거친 뒤 경찰청에서 핵심 보직을 맡고 있었지만 이날 경무담당관실로 대기발령 조치됐다.
앞서 경찰은 14일 승리·정준영과 전직 클럽 아레나 직원 김모씨, 유씨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찰총장'이라는 인물은 경찰청장(치안총감)이 아닌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을 확보했다. 총경은 경찰 계급의 하나로 경찰서 서장급이나 지방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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