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얼간이에게 혼란이 찾아왔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이민희)에는 룸서비스 주문에 도전하는 세 얼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수영을 마치고 객실로 돌아온 세 사람은 잠들기 전 간단하게 술을 마시려고 룸서비스를 주문하려고 했다. 각자 주류를 고른 가운데 안주로 마른 오징어를 먹고 싶다는 기안84의 말이 화두가 됐다.

룸서비스 주문을 영어로 해야 하는 상황. 이시언이 당당하게 “드라이 트라이앵글”이라고 외치자 기안84는 “트라이앵글이 오징어예요?”라고 물었다. 이시언은 “트라이앵글 맞을 걸?”이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스퀘어 아니에요? 엠씨 스퀘어인가”라고 아무말대잔치가 시작됐다.

전현무가 있었다면 답을 알려줬을 상황. 이에 회원들이 “그냥 넘어가”라고 말하자 박나래는 “정답은 시청자 여러분이 알려주실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징어는 영어로 ‘스퀴드’(Squid)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