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파인 아티스트 유스케 하나이와 손잡고 오는 21일 감각적 아트워크의 서프 컬렉션을 선보인다.

​컬렉션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기반한 Vans와 밀접하게 연결된 서프 컬처를 재해석한 풋웨어와 어패럴, 액세서리로 이뤄졌다. 1960년대 뉴욕,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시작된 카운터 컬처 운동에서 영감을 받은 유스케 하나이의 커스텀 아트워크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유스케 하나이는 자신의 아트워크에 일본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유니크한 스타일로 전세계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러스트에서는 도전적이면서 모험을 추구하는 그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주로 자신이 소속된 서핑 커뮤니티 ‘카마쿠라’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모험과 발견’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둔 일러스트를 선보인다.

풋웨어 컬렉션은 스케이트-하이 138 디콘 SF, 어센틱 SF, 클래식 슬립온 SF 등 3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레트로풍 컬러웨이가 사용됐고 서프보드와 스케이트보드 등 밴(Van)을 타고 친구들과 떠나는 로드트립을 모티프로 한 아트워크가 프린트됐다. ​편안한 핏의 티셔츠와 셔츠, 보드 숏팬츠로 구성된 어패럴 컬렉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그래픽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이외 버킷햇과 메쉬캡, 토트백 등 액세서리 제품도 함께 출시되면서 ‘헤드-투-토(Head-to-toe)’ 컬렉션을 완성했다. 가격대는 3만5000원부터 9만9000원대다.

사진=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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