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유럽 최강팀을 가리는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의 8강 진출팀이 모두 결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바르셀로나, 아약스, 포르투, 유벤투스가 ‘빅이어’를 차지하기 위해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된다.
15일 오후 8시(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8강 추첨식(4강까지 추첨)을 통해 8팀의 상대가 결정된다. 특히 이번에 오른 8팀 중 4팀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팀이라는 게 눈에 띈다. 2008-2009시즌 이후 10년만에 EPL 4팀이 8강행에 성공하며 빅이어를 잉글랜드로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다만 8강부터는 자국리그 팀끼리 붙을 수 있다. 16강까지는 같은 리그에 속한 팀끼리 붙을 수 없었다. 만약 EPL 4팀이 서로 8강에서 붙게 된다면 빅이어를 잉글랜드로 가져올 가능성은 줄어들 수 있지만 이동거리가 짧고 상대를 잘 알고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장점도 생긴다.
반면 바르셀로나, 아약스, 포르투, 유벤투스는 각 리그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외로운 싸움을 펼쳐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보유하고 있어 모든 팀이 기피하고 있다. 또한 아약스는 ‘챔스 3연패’ 레알 마드리드를 16강에서 제압하는 이변을 펼쳐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포르투 역시 만만치 않은 AS로마를 꺾고 8강에 올라왔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팬들은 가상조추첨을 하면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어떤 상대를 만날지 계산해보고 있다. 또한 이번 조추첨에서는 8강과 4강 대진까지 한번에 결정해 결승전까지 가는 길목을 미리 알 수 있다. 과연 조추첨에서 어떤 팀들이 8강에서 맞붙게 될지 기대가 된다.
관련기사
- [인터뷰] ‘별책부록’ 정유진 “손예진X이나영X한효주, 괜히 톱스타가 아니구나 느꼈어요”
- ‘궁금한이야기Y’ 20년간 이어진 시아버지 폭행...왜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나
- 이홍기, SNS서 “포기야”...최종훈 탈퇴 암시했나
- 이상원 前서울청장, 의혹 해명 “승리 일면식 없어...버닝썬 어디 있는지 모른다”
- 최종훈, FT아일랜드 탈퇴 "금주내로 조사 받을 예정, 연예계도 은퇴"
- '도시어부' 낚시왕 도전 황찬성, 군입대 전 영상편지 남긴 '짠내' 정진운
- 봄과 함께 온 피로·졸음...춘곤증 타파 ‘에너제틱 음료’ 인기
- ‘오페라 카니발2019’, 가볍게 즐기는 '오페라 대축제' 23일 개최
- [리뷰] ‘악질경찰’ 범죄물 속 세월호의 강한 여운, 히로인 전소니 발견
- '스페인 하숙' 차승원, '차줌마'→'차모님' 변신에 거는 기대감
- 하성운·라이관린, 변치않은 ‘워너원’우정...뭉클한 포옹 뒤 훈훈 비하인드
- ‘강변호텔’, 홍상수 내레이션+김민희 뒷모습 담긴 ‘설경(雪景)’ 메인예고편 공개
- 강다니엘-박보검, 화이트데이 사탕 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2위
- 리아킴 "에버글로우 퍼포먼스, 프로페셔널한 느낌...충격적이었다"
- 현빈, ‘화이트데이’ 팬사인회 진행...꽃 나눠주는 '로맨틱가이'
- '열혈사제' 김남길, 촬영장서 생일 맞았다...스태프들에 '밥차' 선물
- 전주국제영화제, ‘JCP: NEXT EDITION’ 5편 선정...해외 우수 프로젝트 발굴
- 트와이스 나연-소녀시대 태연, 화이트데이에 사탕 주고픈 아이돌 공동 1위
- 윤지오 "장자연 사건, 다른 이슈로 묻혀 속상"...국민청원 동의 '20만' 돌파
- ‘킬빌’ 제시 “ 비와이, 랩이면 발라버렸어”...위험천만 ‘디스본능’ 폭주
- DC ‘샤잠!’, 해외 시사 ”연타석 홈런“ 호평....‘아쿠아맨’ 이어 흥행 가능?
- 5.18 기록관 "전두환, 5.18 당시 특수부대 운영, 광주시민 폭도로 몰아" 주장
- 두산인문극장 ‘철가방추적작전’...학교 속 차별과 편견 성찰하다
- 에픽하이, 新앨범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300만 돌파 눈앞...글로벌 인기 입증
- "물오른 美친 비주얼로 '쇼미(Show Me)'!"...모모랜드, 낸시·아인·제인 개인 티저
- 제임스 완 제작 ‘요로나의 저주’, 4월 개봉 확정...무서운 장면없이 무섭다?
- 지하철 7호선 도봉산 터널서 탈선...열차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 혼잡
- SBS "씨엔블루 이종현 '정준영 몰카 사건'과 무관? 동영상 받고 여성 물건 취급"
- 승리, 상습 성매매 알선 및 라스베이거스 도박 의혹 제기 "한 명당 1000만원"
- 설민석 "'임을 위한 행진곡' 故윤상원 열사 추모곡, 누명 벗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