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이루 부자가 13년 만에 동반 예능 출연한다.

'가족의 사생활, 아빠본색'에 태진아·이루 부자가 전격 합류한다. ‘아빠본색’ 개편 첫 방송인 20일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일상을 최초로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태진아는 아들 이루의 예능프로그램 동반출연이 13년만임을 밝히며, 아들과 함께 최초로 관찰 예능에 출연하는 설렘과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이루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수와 배우로 종횡무진하며 ‘인도네시아의 프린스’가 돼 돌아왔다. 태진아는 이루가 성공하기까지 현지에서 전단지를 직접 돌리는 등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해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루도 아버지 태진아를 향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끈끈한 부자의 정을 보여줬다.

그러는 한편 이루는 ‘아들바보’ 태진아가 하루 최대 50개 정도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물론, 끊임없이 “아들”을 찾아서 자는 중에도 환청이 들린다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족의 사생활, 아빠본색’은 2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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