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X'와 '4DX with ScreenX'가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사진=CJ CGV 제공

CJ CGV는 미국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2019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의 라이브 이벤트 부문에 CJ 4DPLEX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CJ 4DPLEX가 자체개발한 '4DX'와 '4DX with ScreenX'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전세계 관객들에게 색다른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4DX’는 2018년 30개 국가에 총 139개 상영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전세계 600개 스크린을 넘어서는 성장을 이뤘다. 또한 세계 최초 기술통합관인 ‘4DX with ScreenX’ 글로벌 1호점을 프랑스 파리에 오픈해 호응을 얻고 있는 점 또한 고무적인 성과다.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 특별관이다.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장면을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진동, 바람, 물, 향기 등 다양한 오감 효과를 제공한다. '4DX with ScreenX'는 영화 장면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4DX’와 정면 스크린을 넘어 좌우 벽면까지 3면이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가 결합된 신개념 기술 통합관이다.

2017년 7월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처음으로 선보인 뒤 지난해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2018 시네마콘’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데뷔 후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미래형 영화관’ 모델로 주목받았다.

‘라이브 이벤트’ 부문은 혁신적인 기술로 고객에게 실시간 정보 및 체험을 제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CJ 4DPLEX는 2017년 국내 영화-극장업계 최초로 선정된 후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CJ 4DPLEX와 함께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인텔(Intel), 글로벌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얼라이드 이스포츠(Allied Esports) 등이 라이브 이벤트 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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