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송형빈의 독창회가 화이트데이에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사진=영음예술기획 제공

송형빈은 이태리를 비롯하여 유럽 각지의 다수 주요 극장에서 오페라 가수로서 진면목을 선보여 현지 언론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07년부터 2년간 마이애미 Palm Beach 오페라단의 정단원으로 활동하여 오페라 Turandot, L'elisir d'amore, La Traviata에 출연하였다.

귀국 후에는 오페라 Così fan tutte, La Bohème, Rigoletto, La Traviata, Carmen, Madama Butterfly, I Pagliacci, 창작오페라 ‘연서’, ‘주몽’ 등을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무악오페라단, 조선오페라단과 연주하는 등 탁월한 실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닥터만 금요음악회’, ‘아름다운 가을의 음악향기’, ‘가을 낭만의 밤’ 등 다수의 음악회에 출연하였고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 오페라단 주최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오페라 ‘극장 지배인’과 ‘음악이 먼저, 말은 그 다음’을 하나의 작품으로 엮어 재조명한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Paolo Tosti, Gabriel Fauré, 장일남, 김동환의 작품과 Felix Mendelssohn, Wolfgang Amadeus Mozart, Ambroise Thomas, Giuseppe Verdi, Umberto Giordano의 오페라 아리아를 바리톤 송형빈만의 소리로 매력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공연은 인터파크와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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