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시마 미카가 새 앨범으로 한국 팬들을 찾는다.

사진=소니뮤직코리아 제공

J-POP의 여왕 나카시마 미카의 히트곡 ‘눈의 꽃(雪の華)’ 발매 15주년을 기념하는 베스트 앨범 ‘BIBLE’이 발매됐다. 한국에서는 2004년 소지섭, 임수정이 출연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로 사용됐으며 ‘눈의 꽃’ 한국어 리메이크 버전을 박효신이 불러 큰 화제가 됐다.

베스트 앨범 ‘BIBLE’의 한국 라이선스반은 3CD, 44곡 수록이라는 ‘나카시마 미카’의 가수 활동을 총망라하는 대작으로 완성됐다. 디스크 1부터 3까지 각각의 1번 트랙에는 ‘눈의 꽃’의3가지 버전인 ‘오리지널’ ‘피아노 & 보이스’ ‘레게 디스코 로커스 2018 릴랙싱 리믹스’ 버전이 각각 수록돼 있으며 역대 히트곡 ‘ORION’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등이 포함됐다.

이번 작품에 대해 나카시마 미카는 “‘눈의 꽃’과 만나게 된 지 15년이 흘렀다.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 곡을 계기로 앨범에 수록된 여러 곡을 들어주신 모든 분께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여러 감정과 기분을 표현한 이 앨범을 통해서, 여러분 각자의 상황에 맞춰서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베스트 앨범 ‘BIBLE’은 일본을 넘어서 한국에 있는 나카시마 미카의 팬은 물론 ‘눈의 꽃’을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에게 큰 선물이 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5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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