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인 ‘캡틴 마블’이 6일 개봉을 단 하루 앞두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향하는 마지막 단계의 관람포인트를 공개했다.

사진='캡틴 마블' 스틸컷

# 어벤져스의 희망, ‘캡틴 마블’ 강렬한 데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마지막 장면에서 캡틴 마블의 출격을 알린 만큼 이번 영화에 대한 마블 팬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공군 파일럿 출신인 캡틴 마블은 비행 능력이 뛰어나고 우주 최강의 전사 크리로서 초능력과 파워, 공감능력, 유머러스한 면모까지 뽐내 다양한 매력을 갖춘 히어로라는 걸 증명할 예정이다.

사진='캡틴 마블' 스틸컷

# ‘백투더90’s’, 어벤져스 결성 전 이야기

마블 스튜디오의 21번째 작품 ‘캡틴 마블’은 MCU 최초로 1990년대 이야기가 펼쳐진다. 닉 퓨리는 쉴드 국장에서 요원으로 돌아갔고 ‘어벤져스’에서 희생된 콜슨 요원(클락 그레그)의 신참 시절까지 확인할 수 있다. 외계인이나 슈퍼히어로를 만난 적 없는 닉 퓨리의 색다른 매력과 처음으로 만난 히어로 캡틴 마블과의 1990년대 무드 콤비 플레이는 유쾌함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닉 퓨리가 안대를 차게 된 결정적 단서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사진='캡틴 마블' 스틸컷

# 브리 라슨, 주드 로, 아네트 베닝 연기 열전(ft. 고양이)

배우들의 커리어는 화려하다. 브리 라슨은 ‘룸’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주드 로, 아네트 베닝 등은 오스카 후보에 오른 연기파 배우다. 인간과 스크럴의 모습을 오가는 탈로스 역의 벤 멘델슨 역시 놀라운 연기로 다수 영화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고양이 ‘구스’까지 등장해 귀여움 폭발하는 ‘냥냥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개봉을 단 하루 남긴 ‘캡틴 마블’은 3월 6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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