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닷새째 수도권에서 시행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마스크는 물론 각종 공기청정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동이 잦은 직장인들을 위해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이슈되고 있다.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고를 때는 우선 헤파필터의 등급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헤파필터는 0.3μm 이하 먼지 입자 제거 효율이 높은 고성능 필터를 의미한다. 

사진=아이나비 홈페이지 캡처

#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1000

팅크웨어가 고성능 차량용 공기청정기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1000’을 출시했다.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1000’은 듀얼 팬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흡진, 정화 성능을 강화해 청정공기공급률(CADR) 61㎥/h의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머리카락, 굵은 먼지 등 크기가 큰 이물질을 차단하는 1차 프리 필터, 0.3μm 크기의 미세먼지를 99.5%까지 걸러주는 H12등급의 2차 헤파필터, 휘발성 유기 화합물, 황사, 생활먼지 등을 걸러내는 3차 카본필터 등 3단계 정밀 필터를 통한 차량 내 유해물질을 필터링한다.

사진=불스원

# 불스원 에어테라피 스마트액션

불스원이 차량용 공기청정기 ‘에어테라피 스마트액션’을 출시했다. ‘에어테라피 스마트액션’은 전작보다 빠르고 강력한 공기청정 효과를 내는 고성능 제품이다. 거치형 디자인을 통해 고효율 필터 및 저소음 강력팬을 장착했다. 신제품에 사용된 초미세집진 필터는 0.3μm크기의 미세입자를 99.95% 이상 차단해 주는 H13급 헤파 원단을 적용했다.

스마트 센서를 장착해 차량 실내 공기 질을 실시간 체크해 제품 전면 LED 바의 색상을 통해 좋음(파랑), 보통(노랑), 나쁨(빨강) 3가지로 표시한다. ‘스마트 오토’ 기능을 통해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해 주는 맞춤형 케어 시스템도 제공한다.

사진=블루에어

# 블루에어 캐빈에어

블루에어가 차량 내부 공기를 최대 6분 안에 정화해주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캐빈에어’를 출시했다. 스웨덴에서 온 블루에어는 차량 내부 공기질 오염이 외부보다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에 주목해 제품을 개발했고 실내보다 좁은 공간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정화해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필터를 탑재했다.

블루에어가 새롭게 탑재한 필터는 활성탄필터와 먼지필터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다. 포름알데히드를 포함한 유해가스는 물론, PM2.5의 미세먼지와 꽃가루, 박테리아 등 0.1μm 크기의 공기 중 오염물질을 최대 99.97% 제거해준다. 세단 및 해치백 기준 차량 내부 공기를 최대 6분 내에, SUV나 미니밴 등 큰 사이즈의 차량은 최대 11분 내에 정화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