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닷새 연속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다.

사진=연합뉴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대전 2도, 대구 3도, 부산 8도, 전주 2도, 제주 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전주 14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낮 기온은 평년보다 3~7도 높아 따뜻하겠다.

따뜻하지만 대기 상태는 좋지 않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은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이 전망된다. 특히 이날 전국 12개 시도에서 미세번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수도권과 영서, 세종, 충북, 대전, 충남, 호남, 제주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며 수도권은 사상 처음으로 닷새 연속, 제주도는 사상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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