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와 이세영이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는 하선(여진구)과 2년만에 재회한 유소운(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운은 2년 전 떠난 하선을 여전히 그리워하며 그를 기다렸다. 갈대밭에서 소원을 빌고 있는 그 앞에 진짜 하선이 나타났다.
소운은 "이런 꿈을 수도 없이 꿨다. 붙잡으려 다가서면 어느새 사라지고 참으로 비통했다. 지금도 꿈이라면 더는 다가서지 않을테니 거기 계시기만 해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꿈이 아니라 하는 하선에 소운은 "어찌 이제 오셨습니까"라고 원망했고, 하선은 "미안하다. 내 깨어나보니 시간이 이리 지났다. 바람처럼 달려오고 싶었는데 내 걸음이 너무 더디었다"며 사과했다.
이에 소운은 하선을 꼭 끌어안고는 "저를 부르시지요. 제가 달려가면 되었을 것을"이라며 눈물을 흘렸고, 하선은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 미안하다. 이제 그리워만하며 사는 것을 더는 아니할 것이다. 이제 그 무엇도 우리를 갈라놓지 못한다"며 영원을 약속했다.
사진=tvN '왕이 된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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