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효리는 최근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이 제주시 한림쉼터보호소에서 진행된 19기 봉사 현장에 내추럴발란스 임직원, 제주대 반려동물병원 수의사, 제주대 수의대와 함께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예방접종, 내외부기생충 구제, 심장사상충 감염 검사, 견사 청소, 사료 및 간식 지원 등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이효리가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에 소개,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에 보호소에 접촉,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일들 목록을 정리, 예방접종, 기생충구제, 사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제주대 수의대와 제주대 반려동물 수의사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봉사단이 동참하게 된 것이다.

내추럴발란스코리아는 총 1.5톤의 사료를 지원했으며, 카디날코리아에서 간식과 샴푸를 지원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4년에도 블루엔젤봉사단 제4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내추럴발란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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