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이 악질 중의 악질 형사로 변신한다.

사진='악질형사' 스틸컷

3월 21일 개봉하는 ‘아저씨’ 이정범 감독의 신작 ‘악질경찰’에서 이선균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악질같은 얼굴로 돌아온다.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쓰레기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알 수 있듯 이선균은 악질 중의 악질 경찰인 조필호 역을 맡아 세상에서 제일 나쁜 형사로 변신한다. 또한 ‘끝까지 간다’에서 보여준 경찰 고건수 역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최소한의 경찰’이 아닌 ‘범죄자’에 가까운 형사로 분한다.

사진='악질형사' 스틸컷

영화 속 조필호는 온갖 비리를 일삼다 경찰 압수 창고까지 손을 대며 폭발사고의 용의자로 몰린다. 그 어떤 위기도 능구렁이처럼 빠져나가지만 이번만은 조필호에게도 쉽지 않게 된다.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손에 쥔 미나(전소니)를 쫓고 동시에 미나를 옥죄어오는 거대기업 회장의 오른팔 권태주(박해준)와 휘말리며 팽팽한 긴장감을 만든다.

이선균의 역대급 캐릭터 등장을 알리는 ‘악질경찰’은 3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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