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이 개봉 전부터 흥행 시동을 걸고 있다.

사진='캡틴 마블' 포스터

올해 첫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인 ‘캡틴 마블’이 3월 6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을 앞둔 상황에서 27일 역대 마블 솔로무비 사상 최단기간 사전예매량 기록을 세웠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을 열흘 앞두고 전체예매율 1위를 수성했고 사전예매량 10만장 고지를 돌파했다.

개봉 열흘 앞두고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한 것은 역대 마블 솔로무비 사상 최단기록이다. ‘블랙 팬서’가 개봉 5일전, ‘닥터 스트레인지’는 개봉 3일전,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개봉 이틀전 10만장 돌파 기록을 세웠다.

사진='캡틴 마블' 히어로 특별영상 캡처

또한 역대 3월 최고흥행작 ‘미녀의 야수’ 개봉 하루 전 10만장 돌파까지 제치며 ‘캡틴 마블’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북미 사전예매량은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역대 히어로 무비 TOP3를 기록하며 완벽한 출격 준비를 마쳤다.

역대급 예매 화력을 기념해 ‘캡틴 마블’ 히어로 탄생 영상이 공개됐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메반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의 모습이 연이어 등장한 뒤 캡틴 마블이 시선강탈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로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캡틴 마블’은 3월 6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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