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의 인생연기가 시작됐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극본 송정림, 연출 최이섭/유범상, 제작 DK E&M)는 첫 회부터 박하나의 열연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박하나는 촉망받던 미술학도에서 류수영(강인욱)과 결혼하며 재벌가의 안주인이 되는 윤마리 역을 맡았다. 특별 출연 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으로 드라마 시작전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남편인 강인욱의 광기 어린 집착으로 느끼는 공포감과 두려움, 진정한 자유를 갈망하는 호소력 짙은 내면연기로 표현해내며 배우 박하나가 가진 연기 내공으로 인생연기를 펼친 것.

또 4회까지 고통스러운 상황의 심경을 완벽에 가까운 눈물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드라마로 사랑에 실패한 사람들의 두 번째 사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짜 사랑의 의미를 전하며 비밀스러운 욕망을 가진 사람들의 쫓고 쫓기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통해 짜릿한 극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MBC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는 오는 2일 밤 9시 5분 5회가 방송된다.

사진=MBC '슬플 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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