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부부가 디스코 팡팡 타기에 도전했다.

사진=tvN '아찔한 사돈연습' 캡처

23일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재익-에스더 부부와 로버트 할리 부부가 디스코 팡팡에 도전했다.

네 사람은 승부내기를 걸었다. 아내가 남편을 껴안고 끝까지 떨어지지 않는 팀이 이기는 것이었다. 로버트 할리는 처음부터 디스코 팡팡의 과격한 움직임에 균형을 잃어갔다.

하지만 재익-에스더 부부는 차분한 모습을 이어갔다. 할리가 아내 머리에 침을 쏟기도 했고 떨어질 것 같은 위기 속에서도 아내는 할리를 꼭 껴안으며 승부욕을 보였다.

결국 승부를 내지 못하고 남은 건 초췌한 모습 뿐이었다. 할리와 아내는 퀭한 얼굴, 산발된 머리로 디스코 팡팡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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