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프로듀서 라이머가 한고은 부부 등이 하차한 ‘동상이몽2’에 새 멤버로 안착하며 남자답고 털털한 모습과 애처가 면모로 '시청률'을 든든하게 담당하고 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캡처

SBS가 최근 공개한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분당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은 라이머였다. 이날 라이머와 안현모 부부는 안현모의 직장 동료였던 'SBS 8뉴스' 김현우 앵커를 비롯해 식구나 다름없는 힙합 뮤지션들과 함께 신년 홈파티를 벌였다.

라이머는 동고동락해온 소속사 래퍼 한해, 버벌진트와의 인연을 털어놨다. 라이머는 "당시 한해가 지코, 송민호와 아이돌 연습생이었는데, 내가 뽑았다"고 소개했고, 결혼식 때는 버벌진트가 축의금 1등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신년회에 참석한 버벌진트, 한해, 강청완, 김현우의 결혼식에서 내가 축의금 1등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동상이몽2'는 수도권 가구 기준 1부 6.5%, 2부는 6.4%의 평균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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