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28일 백주년을 맞이하는 3·1절 기념 공연 ‘100년의 봄’에 출연한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28일 KBS 2TV에서 방송되는 KBS2 ‘100년의 봄’ 출연을 예고했다.뮤지컬 ‘엘리자벳’, ‘명성황후’, ‘팬텀’ 등 대형 작품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김소현은 대한민국 뮤지컬 계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김소현은 뮤지컬 ‘명성황후’ 20주년 기념 공연에서 품격과 위엄을 갖춘 명성황후의 모습을 완벽 소화해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으며 2018년 또 한 번 ‘명성황후’ 무대에 올라 한 인간으로서의 명성황후를 오롯이 담아내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에 김소현은 KBS2 ‘100년의 봄’ 무대에서 유관순으로 분해 100년 전 3월1일의 감동과 전율 그리고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과 뜨거운 순간을 재현할 것으로 보인다. 김소현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영웅’ 팀과 함께 ‘그날을 기약하며’ 무대에 오른다.

한편 28일 3.1운동 100주년 전야제 ‘100년의 봄’은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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