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도 리옹의 골문을 뚫지 못했다.

로이터=연합뉴스

19일(현지시각) 프랑스 리옹 파르크 올랭피크 리오네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리옹이 바르셀로나와 0-0으로 비겼다.

원정을 떠난 바르셀로나가 전반 초반 리옹을 압박했다. 메시-수아레스-뎀벨레를 필두로 리옹 수비진을 괴롭힌 바르셀로나였지만 실속을 챙기지는 못했다.

반면 리옹은 위협적인 역습으로 바르셀로나를 상대했다. 전반 5분 아우아르, 전반 9분 테리에의 강력한 슈팅을 슈테겐 골키퍼가 막아냈다.

바르셀로나는 전후반 합쳐 총 25개의 슈팅을 때리며 5개의 슈팅을 기록한 리옹을 압도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번번히 골 기회를 놓치고 믿었던 메시마저 리옹의 골망을 가르지 못하며 승부는 캄프 누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결판나게 됐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만 기록했고 4득점 밖에 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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