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좀비모드가 공개된다.

사진=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모바일 배그 운영진은 지난 18일 공식 카페를 통해 “19일 오후 3시부터 0.11.0 클라이언트 배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모바일 배그에서 바이오하자드 RE:2와 콜라보한 신규모드 ‘좀비-새벽의 저주’를 플레이할 수 있다.

좀비 모드는 ‘에란겔’에서 펼쳐지며 4인 1팀 스쿼드 모드로 진행, 플레이 중 랜덤으로 좀비가 출몰한다. 좀비는 일반, 정예, 보스로 나눠지며 밤이 되면 일반 좀비가 정예 좀비가 돼 공격 속도가 빨라진다.

시간대에 따라 좀비의 행동패턴이 달라져 좀 더 스릴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좀비가 감염 구역에서만 출몰하고 느린 공격 패턴을 보이지만 초저녁을 거치고 밤이 될수록 그 수가 늘어나고 공격 성향도 강해진다. 완전히 밤이 되면 감염 구역뿐만 아니라 무작위로 플레이어 근처에 좀비가 소환되며 낮과는 확연히 다른 속도로 공격을 감행한다.

이러한 좀비에 맞설 수 있게 AR총기 스폰율이 향상하며 좀비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컴뱃 나이프도 신규모드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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