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사가 본격화되는 3월. 새로운 시작을 하는 가족·지인들에게 어떤 선물을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다. 최근 식재료부터 레시피까지 집으로 배송되는 ‘식품 큐레이션’이 급부상하며 집에서 요리하고 식사하는 라이프 트렌드가 자리매김한 만큼 그에 맞는 주방용품 선물은 어떨까. 실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 주요유통업체매출동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선물을 많이 하는 시기인 지난해 3월 백화점 가정용품 매출은 전월 대비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WMF 제공

바쁜 현대인의 든든한 아침을 책임지는 토스터는 맞벌이 신혼부부나 1인가구를 위한 선물로 단연 손꼽힌다.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WMF의 ‘로노 토스터’와 ‘스텔리오 토스터’는 가장 맛있는 빵 두께인 20mm의 식빵부터 풍미를 듬뿍 머금은 30mm 두께의 식빵까지 다양한 두께의 빵을 구울 수 있도록 투입구 넓이를 각각 35mm, 33mm로 제작했다.

‘로노 토스터’는 7단계까지 조절 가능한 굽기 모드를 통해 취향에 따라 빵을 구울 수 있으며 내장형 빵 데우기 받침대를 이용해 반죽이 얇은 패스트리나 롤, 크루아상, 번과 같은 빵을 토스터 투입구에 넣지 않고도 손쉽게 데울 수 있다.

‘스텔리오 토스터’는 베이글 전용 기능을 갖췄다. 빵 투입구 내부의 열선을 한쪽만 작동시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으로 집에서도 갓 구운 듯한 맛있는 베이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분리형 빵 데우기 받침대를 토스터기 위에 올려 잔열을 이용해 롤이나 번 등을 간편하게 데울 수 있으며 작은 크기 빵도 편리하게 꺼낼 수 있는 추가 올림 기능을 탑재했다.

사진=WMF 제공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20~30대를 중심으로 친구와 친지만 불러 가볍게 즐기는 홈파티가 인기이다. 특히 실내에서도 파티 분위기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전기그릴이 화제다.

WMF ‘로노 라끌렛 그릴’은 정통 라끌렛 요리부터 한식 요리까지 활용도가 높다. 특히 가족 또는 손님 초대 식사, 집들이 등 각종 모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다양한 요리에 적합한 그릴 팬과 라끌렛 팬으로 구성됐다.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그릴 팬은 스테이크와 야채구이, 치즈 닭갈비 등 구이 요리뿐만 아니라 뒤집어서 전 팬으로도 활용 가능해 크레페, 해물파전, 오코노미야키 등을 요리할 수 있다. 본체에서 그릴 팬이 손쉽게 분리돼 세척도 간편하다.

치즈를 녹이거나 감바스(새우) 요리, 콘치즈 구이 등을 조리할 수 있는 라끌렛 팬은 치즈 긁개를 포함해 각 8개로 구성돼 최대 8인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라끌렛 팬을 넣어서 요리할 수 있는 상단과 라끌렛 팬을 식히거나 보관할 수 있는 하단 총 2단 구조로 돼 사용자 편의를 더했다.

사진=WMF 제공

감각적이고 오래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냄비는 가족이나 친구의 단골 결혼선물이다. WMF의 ‘구르메 플러스’는 제품 본연의 색과 빛, 모던한 디자인으로 요리와 식사 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준다. 특히 고품질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인 ‘WMF 크로마간’으로 만들어져, 오래 사용해도 은백색의 고급스러운 광택과 견고한 형태를 유지하며 늘 새것처럼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외 쿨 핸들을 적용해 오랜 시간 가열해도 안심하고 손잡이를 잡을 수 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와 바닥재 사이에 알루미늄 디스크를 삽입한 캡슐 공법을 통해 바닥면과 옆면에 열을 빠르고 고르게 전달해 조리 시간을 단축시켜 주고 재료의 수분 증발을 최소화한다. 인덕션을 포함한 모든 열원에서 사용 가능하여 활용도가 높다.

사진=WMF 제공

압력솥은 가마솥처럼 증기를 이용해 밥과 요리를 하므로 지은 밥은 윤기와 찰기가 있고 현미나 보리처럼 익히기 까다로운 곡류도 쉽게 조리할 수 있어 인기가 좋은 제품이다.

WMF ‘퍼펙트 플러스 압력솥'은 바닥면과 옆면에 열을 고르게 전달하고 빠른 조리를 가능하게 해 식재료 본연의 영양을 유지하면서도 요리에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 자동 압력배출 장치를 비롯해 5중 안전 설계로 안정성을 높였으며 압력계기로 압력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탈부착 가능한 원터치 손잡이로 인해 세척이 편리하며 모든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만들어져 오래 사용해도 고급스러운 광택이 유지되며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음식 고유의 산으로 인한 제품의 손상을 막아주며 냄새가 배거나 변색의 우려가 없어 위생적이다.

사진=해피콜 제공

해피콜 ‘스테인리스 진공 냄비’는 실리콘 패킹, 손잡이의 슬라이드 잠금장치, 냄비 뚜껑의 스팀 조절 밸브를 통해 3중으로 스팀을 잡는다. 스팀을 냄비 속에 머물게 해 영양소 파괴를 줄이면서도 재료 본연의 향이나 수분을 살려 요리에 깊은 맛을 더해준다. 자동 진공 시스템으로 음식의 장기 보관은 물론 이동이 쉽고, 반영구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찜기가 구성에 포함돼 국물 요리는 물론, 수육이나 다양한 찜 요리를 만들 때도 유용하다.

사진=테팔 제공

종합생활가정용품 전문브랜드 테팔이 싱글족과 신혼부부를 위해 인덕션 전용 ‘매직핸즈 시리즈’를 출시했다. 두툼한 특수 3중 인덕션 바닥으로 설계돼 바닥 변형 걱정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구석구석 고르게 열이 전달돼 재료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맛있는 요리가 가능하다.특허받은 테팔 티타늄 프로 코팅을 적용하여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기존 티타늄 포스 코팅 대비 최대 2배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인덕션 트라이미 세트’는 ▲24cm 프라이팬, ▲16cm 냄비, ▲16cm 유리뚜껑, ▲스테인리스 스틸 10년 안심 분리형 손잡이 총 4가지 구성으로 출시됐다. ‘인덕션 단품 시리즈’는 ▲26cm 프라이팬, ▲26cm 볶음팬, ▲18cm 냄비, ▲스테인리스 스틸 10년 안심 분리형 손잡이로 출시됐으며 원하는 제품별로 구매가 가능해 나에게 맞는 세트로 구성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